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GA)은 오는 8월, 인천-발리 노선에 최신형 항공기인 BOEING777 -300ER 기종을 시범 운항한다.
B777-300ER기는 8월1일부터 10일까지 열흘간, 인천과 발리는 오가는 노선(GA871/870)에 A330-300기 대신 투입될 예정이다. 가루다항공은 지난 201 3년 11월, 인천-자카르타 노선에 BOEING777-300ER기를 시범 운항한 적은 있으나, 인천-발리 노선은 이번이 처음이다.
퍼스트 클래스 8석, 비즈니스 클래스 38석, 이코노미 클래스 268석으로 구성된 B777-300E R은 보다 넓고 쾌적한 기내환경을 자랑하여, 8월 초 여름휴가 성수기에 발리를 찾을 허니무너 및 가족 여행객들에게 보다 편안한 여행길을 제공할 예정이다.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의 B7 77-300ER 퍼스트 및 비즈니스 클래스는 180도 완전평면 침대형 좌석, 라텍스 매트리스와 이집트산 순면커버 베개, 거위털 이불 등을 제공하며, 퍼스트 클래스에 한해 슬리퍼와 잠옷을 함께 제공한다. 아울러 유명 요리사들이 기내에 직접 탑승하는 ‘쉐프온보드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입맛에 맞춰 한식, 일식, 유럽식으로 구성된 최고의 음식을 선보인다.
한편,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은 인천-발리 노선을 주 6회(수요일 제외) 운항하고 있으며 발리 도착시간이 5시로, 현지에서 저녁 식사 및 나이트 투어를 하기에도 시간이 충분한 최적의 서비스 시간을 제공하고 있다.
2016. 6. 14일 세계여행신문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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